
[팩트체크] 하남 스타포레는 서희건설과 무관하게 진행중
경기도 하남시 덕풍동 일대 하남스타포레지역주택조합이 서희건설(서희스타힐스)를 시공사로 선정되었다는 소식으로 조합원 모집에 탄력이 붙고,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는 상황에서 시공사로 선정된 서희건설(서희스타힐스)이 최근 특검관련 압수수색도 받고 경영자가 특검에 소환되고 각종 추측성기사가 난무하는 상황입니다.
사실 하남시민이나 조합원 입장에서는 서희건설(서희스타힐스)이 어찌 되느냐? 보다는 하남스타포레지역주택조합에 어떤 영향을 미치느냐가 실질적이 관심사가 아닐 수 없습니다.
아래 글은 하남시민뉴스 심윤석기자가 하남스타포레지역주택조합 관계자에게 공식적으로 질문을 하였고 답변받은 내용을 그대로 옮긴 것입니다.
"하남스타포레지역주택조합은 서희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하는 총회는 진행한바 있으나,
현재까지 어떠한 약정,계약등의 일체의 체결문서없이 지내오던중
현재는 서희건설로서는 브릿지가 안된다는 금융기관의 의견에 따라서
포스코건설등 대형건설사등으로 추후 총회를 통하여 재선정을 준비하고있음"
쉽게 정리를 해보자면 "서희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으나 추가 진행사항이 없는 상황이고
현재 상황에서 서희건설을 배제하고 포스코건설등 대형건설사 선정을 준비하고 있으니
서희건설의 상황에 따라 조합원들이 불이익 당할 일은 없을 것' 이라는 것입니다.
실제로 취재를 하면서 서희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되고 어디까지 업무가 진행되었는지가
제일 궁금한 점이었으나 "현재까지 어떠한 약정,계약등의 일체의 체결문서 없음" 이라는
답변을 접하고 그래도 최악은 피헀다는 생각이 들었고 어쩌면 전화위복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향후 하남스타포레협동조합과 조합원들이 긴밀히 협조하여 서희건설(서희스타힐스)보다
더 훌륭한 시공사가 신속히 선정되어 사업이 정상화 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