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창민 하남시의원 “아이들의 첫 스승, 이제는 제대로 대우해야”

입력 2026-10-08 18:47 |

- 지난달 하남시 어린이집연합회 간담회서 시설 대관·보육환경 등 현장 애로사항 청취

- “스승의 그림자를 감출 것이 아니라 빛을 비춰야…유보통합보다 현장 보육여건 개선이 시급” 

 

 

조창민 하남시의원 “아이들의 첫 스승, 이제는 제대로 대우해야”


 

하남시의회 조창민 의원이 지난 7일 경기도청 앞에서 열린 경기도 보육예산 정상화 및 추가경정예산 편성 촉구 집회에 참석해 보육교직원들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보육예산의 안정적 확보와 처우개선을 촉구했다.

 

(사)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진행하는 이번 집회에는 도내 31개 시·군 어린이집연합회가 참여해 영아 표준보육과정 지원, 어린이집 운영비, 보육교사·누리반 교사 처우개선비 등 주요 보육예산의 안정적인 지원과 추경 편성을 요구하고 있다.

 

정경섭·이정연 하남시의원도 함께 집회에 참석해 보육 현장의 요구사항을 청취하고 안정적인 보육예산 지원과 보육교직원 처우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집회 참석은 조 의원이 지역 보육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해 온 의정활동의 연장선에서 이뤄졌다. 

 

네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조 의원은 “두 아이가 어린이집을 졸업했고 지금도 한 아이가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다”며 “부모로서 어린이집 선생님들이 아이들의 성장 과정에서 얼마나 큰 역할을 하는지 가까이에서 지켜봐 왔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지난 9월 21일 하남시 어린이집연합회 및 관계부서와의 간담회에서 어린이집 체육대회와 발표회, 부모참여수업 등에 활용할 실내공간 부족과 학교·공공체육시설 대관의 어려움 등 보육현장의 고충을 청취한 바 있다. 

 

당시 학교 체육시설 개방 협조, 종교·공공시설 활용, 통합 대관정보 제공 등 시설 이용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도 논의했다.

 

이날 집회에서 지지 발언에 나선 조 의원은 보육교직원에 대한 사회적 존중과 처우개선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조창민 의원은 “우리는 어려서부터 ‘스승의 그림자도 밟지 말라’는 말을 배우며 자랐다”며 “그런데 왜 경기도는 우리 아이들의 첫 스승인 보육교직원들의 그림자를 감추려 하느냐. 이제는 그분들이 당당하게 빛을 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유보통합이라는 큰 제도 변화도 중요하지만 지금 더 시급한 것은 현장의 보육여건과 보육교직원의 처우를 개선하는 것”이라며 “아이들을 매일 돌보는 분들의 처우개선비와 어린이집 운영지원 예산마저 흔들려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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