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첫 비상 1단계 발령… 경기도, 10일까지 최대 150mm 집중호우 총력 대응

입력 2026-07-08 11:13 | 수정 2026-07-08 11:33

- 8부터 도 전역에 많은 비 예상, 8일 오전 5비상1단계발령

- 금요일까지 비 전망. 집중 호우 시 침수 우려 지역 출입 자제 등 당부

- 경기도, 7일 오후 행정1부지사 주재로 긴급대책회의 열고 제대본 운영 등 당부

 

 

▲ 경기도청 전경. [출처=경기도])

 

 

오는 10일 오전까지 경기도 전역에 올해 들어 가장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8일 오전 5시를 기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발령하고 본격적인 대응에 돌입했습니다. 비상 1단계 이상이 발령된 것은 올여름 들어 이번이 처음입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9일까지 경기도에는 최대 15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질 전망입니다. 특히 8일 출근 시간대와 8일 밤부터 9일 사이에는 시간당 20~50mm의 매우 강한 비가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비상 1단계 가동에 따라 자연재난대책팀장을 상황관리총괄반장으로 하여 산림녹지과, 도로안전과, 하천과 등 풍수해 관련 부서 공무원 23명과 주요 부서별 자체상황실 12명 등 총 35명이 근무에 들어갑니다. 이들은 각 시·군의 호우 상황과 피해 발생 시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지원할 예정입니다.
경기도는 이번 집중호우에 대응해 시·군과 함께 취약시설 집중 관리에 나섭니다. 주요 대책으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 ㆍ하천 산책로 선제적 통제 및 예찰 활동 강화
  • ㆍ지하주차장·반지하주택 침수 발생 시 즉시 통제 및 대피 조치
  • ㆍ빗물받이, 저수지, 산사태 취약지역 및 급경사지 철저 점검 

김규식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이번 비가 금요일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해 달라”며 “집중호우 시에는 하천변 산책로와 지하차도 등 침수 우려 지역의 출입을 자제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경기도는 이에 앞서 지난 7일 오후 김성중 행정1부지사 주재로 도-시군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습니다.
회의를 통해 ▲특보 발효 시 신속한 재대본 운영 및 읍·면·동 대응인력 소집 ▲하천산책로, 지하차도,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반지하주택 등 과거 인명피해 발생 분야 현장 예찰 및 선제적 통제·대피 실시 ▲학생 안전을 위한 도-교육청 간 비상연락체계 점검 등을 각 시·군에 강력히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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