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 금광연 의장, 미사 경정공원 반환 추진위 본격 구성...“시민운동 확산 총력”

하남시민뉴스

입력 2025-08-01 16:53 | 수정 2025-08-01 21:06

-추진위 권역별 부위원장 선임 완료...미사경정공원 반환 초석 마련

-금 의장, 후속 계획 함께 고심... “서두르지 않고, 뚜벅뚜벅 나아갈 것

-추진위, 이홍재 위원장... “시민·단체와 협력체계 구축여론 형성에 집중

-SNS 등 홍보 통해 범시민 운동 확산...“방문시위·서명운동 등 다각도 모색

 

하남시의회 금광연 의장, 미사 경정공원 반환 추진위 본격 구성...“시민운동 확산 총력”

 

 

하남시의회 금광연 의장(국민의힘, 가선거구)1일 하남시의회 의정홀에서미사경정공원 부지 반환을 위한 범시민 추진위원회’(이하경정공원 반환 추진위’) 조직 구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금 의장에 따르면, 지난 718일에 개최한경정공원 반환 추진위 설립을 위한 간담회에 이어 이번 간담회를 통해 권역별 부위원장 선임을 완료하는 등 추진위 구성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추진위 구성은 위원장으로 이홍재 하남시민회 이사장이 지난 간담회에서 선출 되었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덕풍권역 서춘성, 미사권역 박일수, 감일·위례 권역 김상택, 천현·신장권역 이영준, 춘궁·초이권역 박등열 부위원장 선임을 완료하여 경정공원 반환을 위한 잰걸음에 들어갔다.

이날 간담회에는 금 의장을 비롯해 이홍재 경정공원 반환 추진위원장 등 시민 20여 명이 참석해 경정공원 반환운동 방향성을 비롯해 향후 대책 마련을 고심하는 등 심도깊은 논의를 이어 갔다.

이번 간담회에서 선임된경정공원 반환 추진위권역별 부위원장들은 이구동성으로국민체육진흥공단은 경정공원을 지금이라도 당장 반환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

그러면서권역별 책임있는 자세로 10만명 서명 운동에 돌입하는 등 하남시민의 땅인 미사경정공원 부지를 되돌려 받기 위해 본격적인 행동에 돌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로써, 추진위는경정장 반환 운동에 권역별로 적극 참여할 오피니언 리더(Opinion Leader)들을 권역별 부위원장으로 호선 하였으며, 앞으로 남시의회, 하남시, 유관단체 및 시민들과 함께 협력체계를 공고히 구축할 것임을 천명하였다.

나아가, 추진위는 대면과 SNS 등의 홍보를 통해 범 시민운동으로 확산하여 서명운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금 의장은 간담회 모두발언을 통해미사경정공원 부지 반환 범시민 운동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계시는 경정공원 반환 추진위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조급하지만 서두르는 것보다 하남시민 모두의 지혜를 모아 우보천리의 마음가짐으로 방향성을 정해 행동으로 옮긴다면 미사경정공원 부지는 반드시 하남시민의 품으로 돌아올 것으로 확신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끝으로 금 의장은향후 국민체육진흥공단과 경정공원 방문 항의 시위 및 SNS홍보를 통한 범시민 운동 확산 등 해야 할 일이 많다.라며,“정부와 경정공원 관계자들은 조속히 미사경정공원 부지 반환을 위한 협상 테이블을 마련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추진위원회 이홍재 위원장은미사경정공원 부지 반환은 대부분 하남시민의 명령이라며훌륭하신 부위원장들의 고견을 모아 자문·추진위원단을 구성 하는 등 향후 대응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금광연 의장은 지난 6월 정부에 미사경정장 부지를 하남시에 반환할 것을 촉구하는 건의안(340회 하남시의회 임시회)을 채택하고 반환 촉구 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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