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방㈜, 보바스어린이재활센터에 1천만 원 기부… “장애 아동의 골든타임 지키겠다”

하남시민뉴스

입력 2025-05-20 07:44 |

- 롯데의료재단·세방, 재활치료 사각지대 해소 위한 나눔 동행

- 하남 보바스병원, 외래진료·건강검진센터 중심으로 전문 의료서비스 강화

 

세방㈜, 보바스어린이재활센터에 1천만 원 기부… “장애 아동의 골든타임 지키겠다”
 

 세방가 장애 아동의 재활치료 환경 개선을 위해 1천만 원의 운영기부금을 롯데의료재단에 전달했다. 롯데의료재단은 519일 오전, 성남시 분당구 보바스기념병원 비전룸에서 보바스어린이재활센터 운영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세방최종일 대표이사, 김근영 경영관리본부장, 롯데의료재단 김천주 이사장, 나해리 의료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장애 아동의 치료 사각지대 해소와 공공의료 가치 실현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기부는 어린이 재활치료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과 책임 있는 사회적 연대를 바탕으로 성사된 것으로, 장애 아동과 가족들이 안정적으로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힘이 될 전망이다.

 

롯데의료재단 김천주 이사장은 하남 보바스병원은 연령이나 질환에 관계없이 누구나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번 기부를 계기로 더 많은 환자들이 가까운 곳에서 적시에 진료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부금은 현재 하남 보바스병원 내에 설치된 보바스어린이재활센터의 안정적 운영과 치료 프로그램 강화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해당 센터는 뇌성마비, 발달지연, 자폐스펙트럼 등 다양한 소아 재활 치료에 특화돼 있으며, 가족 중심의 치료 환경을 통해 아이와 보호자가 함께 안정을 찾고 회복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세방㈜, 보바스어린이재활센터에 1천만 원 기부… “장애 아동의 골든타임 지키겠다”

 

하남 보바스병원은 202412월 개원 이후, 외래진료와 건강검진을 중심으로 전 연령층을 진료하는 의료기관으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 병원의 외래진료센터는 소아부터 고령층까지 모든 세대를 대상으로 신경과, 재활의학과, 내과 등 주요 진료과 협진 체계를 운영하며, 환자의 동선을 최소화한 설계와 예약제 중심의 진료로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건강검진센터는 3.0T MRI, 160MSCT, 최신 스마트 검진시스템 등을 갖추고, 하루 60명 이내의 예약제로 정확하고 신속한 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검진 결과는 전문의가 직접 1:1로 설명하며, 유소견자에 대해 외래진료센터와 즉시 연계되어 후속 진료가 원활히 이뤄진다.

 

한편, 롯데의료재단은 이미 롯데그룹 계열사 및 다양한 기업·기관들과 협력하여 보바스어린이재활센터 운영기금 모금과 의료 나눔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으며, 이번 세방의 기부는 그 지속적인 사회공헌 여정에 함께한 뜻깊은 동참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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